스타트업 ‘나누’와 수용성 코팅기술 적용 MOU 체결

▲ 무림P&P가 수용성 코팅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나누’와 MOU를 맺었다. 협약식에서 무림P&P 임용수 펄프몰드 사업부 대표(오른쪽)와 나누 이윤노 대표(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펄프‧제지‧신소재 종합기업 무림P&P(대표 이도균)가 수용성 코팅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나누’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탈플라스틱시장 확대에 나섰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국내 최초로 펄프몰드에 생분해 가능한 수용성 코팅액을 활용한 기술을 적용, 기존 펄프몰드의 내구성을 한층 강화해 플라스틱 대체재 역할을 하겠다는 전략이다.
친환경 코팅기술을 접목해 내수성, 내열성 및 강도가 강화되면서 컵라면 등 뜨거운 음식 용기는 물론, 전자레인지용 즉석 조리 식품 용기까지 용도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림P&P 임용수 펄프몰드 사업부 대표는 “이번 협약은 펄프몰드와 코팅기술 분야의 두 리딩기업이 만나 국내 펄프몰드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친환경 코팅기술이 적용된 펄프몰드를 필두로 여러 분야에서 활용가능한 다채로운 제품을 개발하는 등 올 한해는 펄프몰드시장 확대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누 이윤노 대표는 “국내 최대 펄프몰드 생산 규모를 갖춘 무림P&P와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사 간 기술 노하우 협력을 통해 ESG 가치 실천을 향한 동반성장의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누는 2021년 설립돼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친환경 용기 및 포장재 등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펄프몰드 코팅 장치 및 이를 활용한 코팅 방법’ 기술 특허를 보유, ‘2022 공공기술 활용 청년기술창업 경진대회’에서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무림P&P의 펄프몰드 ‘moohae(무해)’는 국내 유일의 천연 생 펄프로 만들어 위생적이면서 우수한 내수성, 내열성을 갖춰 호텔 어메니티 패키지, 치킨박스 등 여러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또한 일반 종이 제품에 비해 내구성이 뛰어나고 생분해, 재활용이 가능해 식품 용기뿐 아니라 포장재, 완충재 등으로도 적용되고 있다.
스타트업 ‘나누’와 수용성 코팅기술 적용 MOU 체결
▲ 무림P&P가 수용성 코팅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나누’와 MOU를 맺었다. 협약식에서 무림P&P 임용수 펄프몰드 사업부 대표(오른쪽)와 나누 이윤노 대표(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펄프‧제지‧신소재 종합기업 무림P&P(대표 이도균)가 수용성 코팅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나누’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탈플라스틱시장 확대에 나섰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국내 최초로 펄프몰드에 생분해 가능한 수용성 코팅액을 활용한 기술을 적용, 기존 펄프몰드의 내구성을 한층 강화해 플라스틱 대체재 역할을 하겠다는 전략이다.
친환경 코팅기술을 접목해 내수성, 내열성 및 강도가 강화되면서 컵라면 등 뜨거운 음식 용기는 물론, 전자레인지용 즉석 조리 식품 용기까지 용도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림P&P 임용수 펄프몰드 사업부 대표는 “이번 협약은 펄프몰드와 코팅기술 분야의 두 리딩기업이 만나 국내 펄프몰드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친환경 코팅기술이 적용된 펄프몰드를 필두로 여러 분야에서 활용가능한 다채로운 제품을 개발하는 등 올 한해는 펄프몰드시장 확대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누 이윤노 대표는 “국내 최대 펄프몰드 생산 규모를 갖춘 무림P&P와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사 간 기술 노하우 협력을 통해 ESG 가치 실천을 향한 동반성장의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누는 2021년 설립돼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친환경 용기 및 포장재 등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펄프몰드 코팅 장치 및 이를 활용한 코팅 방법’ 기술 특허를 보유, ‘2022 공공기술 활용 청년기술창업 경진대회’에서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무림P&P의 펄프몰드 ‘moohae(무해)’는 국내 유일의 천연 생 펄프로 만들어 위생적이면서 우수한 내수성, 내열성을 갖춰 호텔 어메니티 패키지, 치킨박스 등 여러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또한 일반 종이 제품에 비해 내구성이 뛰어나고 생분해, 재활용이 가능해 식품 용기뿐 아니라 포장재, 완충재 등으로도 적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