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동안 PPWR 이해부터 기술문서(TD) 작성 실습까지, 기업이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역량을 완성합니다
2026. 09.05~09.19 | 매주 토요일3주 동안 PPWR 이해부터 기술문서(TD) 작성 실습까지, 기업이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역량을 완성합니다
포장 제품과 기술을 B2B 시장에 지속적으로 노출·확산하는 구독형 광고로, 바이어 연결과 거래 기회 확대
10만원부터 입점포장 제품과 기술을 B2B 시장에 지속적으로 노출·확산하는 구독형 광고로, 바이어 연결과 거래 기회 확대
TOKYO PACK 2026 올패키징 참관단과 함께 최신 포장 기술과 글로벌 트렌드를 현장에서 확인하세요.
10월 14일(수) ~ 10월 16일(금)TOKYO PACK 2026 올패키징 참관단과 함께 최신 포장 기술과 글로벌 트렌드를 현장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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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응 방향이 불명확하다면 종합진단으로, 막힌 항목이 있다면 항목별진단으로 필요한 부분만 검토합니다.
PPWR 진단 범위 협의 후 진행대응 방향이 불명확하다면 종합진단으로, 막힌 항목이 있다면 항목별진단으로 필요한 부분만 검토합니다.
PPWR 대응은 정보가 아닌 체계입니다. 수출기업을 위한 실질 대응 전략을 지금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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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농식품 글로벌 성장패키지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PPWR 대응을 위한 공식 수행기관 기반 컨설팅 제공
참여 기업 모집 중2026 농식품 글로벌 성장패키지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PPWR 대응을 위한 공식 수행기관 기반 컨설팅 제공
TD·DoC는 작성보다 입증이 먼저입니다. 제출 전, 적합성평가 근거를 전문가와 확인하십시오.
PPWR 적합성평가 사전진단TD·DoC는 작성보다 입증이 먼저입니다. 제출 전, 적합성평가 근거를 전문가와 확인하십시오.
PPWR D-30 체크리스트로 EU 수출 포장의 핵심 준비 현황을 점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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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WR 이해부터 연포장재 제조기업의 대응전략까지, EU 규제 대응의 핵심 준비사항을 확인하세요.
강남솔루션 연포장재 고객사 대상 초청 세미나PPWR 이해부터 연포장재 제조기업의 대응전략까지, EU 규제 대응의 핵심 준비사항을 확인하세요.
대한민국 PPWR 대응 플랫폼이 오픈했습니다. 자가진단부터 적합성평가·TD·DoC까지 한곳에서 확인하세요.
대한민국 PPWR 종합 대응 플랫폼 오픈대한민국 PPWR 대응 플랫폼이 오픈했습니다. 자가진단부터 적합성평가·TD·DoC까지 한곳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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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는 더 이상 환경정책이나 탄소배출만의 문제가 아니다. 연일 계속되는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은 식품과 제품의 품질을 위협하고 있으며, 이를 보호해야 할 포장재의 성능까지 변화시키고 있다. 이제 기후변화는 포장 산업이 직접 대응해야 할 품질관리의 문제이다.
그동안 포장재와 포장제품의 품질은 일정한 표준 온도와 습도 조건을 중심으로 관리되어 왔다. 산소투과도, 수분투과도, 인장강도, 실링강도, 접착력과 같은 주요 성능도 정해진 시험조건에서 측정되고 평가되어 왔다. 이러한 표준조건은 제품과 포장재를 비교하고 관리하는 데 필요하다.
그러나 실제 유통환경은 더 이상 표준조건에 머물러 있지 않다.
한여름 물류창고와 택배차량, 컨테이너 내부의 온도는 일반적인 상온 범위를 크게 초과할 수 있다. 직사광선에 노출된 포장 제품의 표면온도는 외기 온도보다 훨씬 높아질 수 있으며, 고온과 고습이 장시간 지속되거나 낮과 밤의 급격한 온도변화가 반복되기도 한다.
온도가 상승하면 플라스틱 포장재 내부의 분자운동이 활발해지면서 산소와 수증기의 투과가 증가할 수 있다. 산소에 민감한 식품은 산패와 변색이 빨라지고, 건조식품과 분말제품은 수분 유입에 따라 눅눅해지거나 굳을 수 있다. 반대로 제품 내부의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중량과 조직감이 달라질 수도 있다.
필름의 강성과 실링강도, 라미네이션 접착력도 고온에서 달라질 수 있다. 출고 시에는 문제가 없었던 포장이 고온의 차량이나 창고에 장시간 노출된 이후 실링이 벌어지거나 층간박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병과 용기는 내부 압력 변화로 팽창하거나 변형될 수 있고, 캡과 마개에서도 누설이 발생할 수 있다.
골판지상자는 더욱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고온 뿐 아니라 고습과 결로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골판지가 수분을 흡수하면 압축강도와 적재강도가 저하되고, 장시간 보관이나 운송과정에서 상자가 찌그러지거나 팔레트 적재가 붕괴할 수 있다.
폭염의 위험은 포장재 성능이 저하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온도가 상승하면 제품 자체의 산화, 수분이동, 향미 손실, 변색과 품질 열화도 빨라진다. 제품은 평상시보다 더 높은 보호성능을 필요로 하지만, 포장재의 보호기능은 오히려 낮아질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환경에서도 기존의 상온 조건 시험성적서만으로 포장의 적합성을 판단할 수 있을까.
이제 포장 설계와 품질관리의 기준은 달라져야 한다. 표준 조건에서 합격한 포장이 아니라, 실제 고온·고습 유통환경에서도 제품보호 성능을 유지하는 포장인지 확인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실제 물류 환경을 측정해야 한다. 창고와 차량, 컨테이너 내부의 최고온도, 상대습도, 고온 지속 시간, 결로와 온도 변동을 데이터로 확인해야 한다. 제품 별로 여름철 유통 조건과 폭염 가혹 조건을 설정하고, 해당 환경에 노출된 이후의 산소 투과도, 수분 투과도, 실링 강도, 접착력, 용기 변형과 상자 압축강도를 재평가해야 한다.
포장재 단품 평가만으로도 부족하다. 필름, 용기, 캡, 라벨, 골판지상자, 테이프와 팔레트가 결합된 완성 포장 상태에서 누설, 압축, 진동, 낙하와 적재 안정성을 확인해야 한다. 유통기한도 실제 판매 포장 상태에서 고온 환경을 반영해 다시 검증할 필요가 있다.
다만 폭염에 대응한다는 이유로 포장재를 무조건 두껍게 하거나 복합 재질을 늘려서는 안 된다. 제품보호를 위해 과도한 포장을 적용하면 포장 최소화와 재활용성이라는 또 다른 환경적 요구에 역행할 수 있다.
기후변화 시대의 포장설계는 더 많은 포장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보호 성능을 가장 적은 자원으로 구현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 고차단 단일재질, 실링구조 개선, 선택적 보강, 차광과 단열, 유통시 간 단축, 온도 모니터링 등 포장과 물류를 함께 설계해야 한다.
포장의 본질은 제품보호이다. 그러나 보호해야 할 유통 환경이 바뀌고 있다면 포장의 품질관리 기준도 바뀌어야 한다.
이제 우리는 다음 질문에 답해야 한다.
현재의 포장 품질기준은 지속되는 폭염과 고습환경에서도 제품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가.
기후변화는 미래의 문제가 아니다. 이미 포장재의 성능과 제품의 품질, 물류안전성에 영향을 주고 있다. 포장산업은 지금부터 표준 조건 중심의 품질관리에서 실제 기후환경을 반영한 제품보호 중심의 품질관리로 전환해야 한다.
2026년 여름, 포장 품질기준에 대한 새로운 논의를 시작해야 할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