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패키징 동향] Amcor·Woolworths, 30% 재생 원료 적용 빵 봉투 출시

2025-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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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포장재에 PCR 사용, PPWR 대응 선제 실천

호주의 대형 유통업체 Woolworths가 글로벌 포장기업 Amcor와 협력하여 30% 재생 플라스틱(Post-Consumer Recycled, PCR)을 포함한 빵 봉투를 출시했다. 이번 전환으로 연간 약 5만 kg의 신규 플라스틱 사용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단일 품목 포장에서 재생원료 사용을 현실화한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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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packagingeurope.com >


연포장재에도 PCR 적용

지금까지 재생 플라스틱 활용은 주로 PET병이나 경질 용기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지만, 이번 사례는 얇은 필름 구조의 연포장재에도 PCR을 적용한 것이다. 이는 기술적·위생적 장벽을 넘어섰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향후 식품 포장 전반으로 확대될 가능성을 보여준다.

소비자 접점에서의 순환경제 실천

이번 빵 봉투는 Woolworths 자체 브랜드 6종 빵 제품에 적용되며, 소비자들은 매장에서 곧바로 접하게 된다. 또한 Woolworths는 일부 매장에 연성 플라스틱(soft plastics) 수거함을 운영하여 소비자가 직접 재활용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PPWR 대응의 선제적 모델

EU PPWR은 2030년까지 모든 플라스틱 포장재에 일정 비율의 PCR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Amcor와 Woolworths의 이번 프로젝트는 규제 시점보다 앞서 시장 검증을 진행함으로써, 법적 의무를 넘어 기업 이미지와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는 전략이라 할 수 있다.

해외에서는 이제 일반 연포장재까지 재생원료를 사용하는 흐름으로 가고 있다. 이는 단순한 지속가능성 시도가 아니라, 이미 PPWR에 맞춘 사전 준비이다. 한국 기업들도 단일 재질 확보에 머무르지 않고, PCR 사용 확대와 재활용성 문서화(ABC 등급)까지 대응을 서둘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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