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100% 전동식 ISBM, 네오블로가 여는 K-패키징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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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네오블로



㈜네오블로의 ‘PET병 인몰드 1-스테이지 성형기’

일본 유압식 독점 구조를 흔드는 전동식·금형호환 기술

국내 PET병 제조 시장은 오랫동안 일본의 유압식 1-스테이지 사출연신블로우(ISBM) 장비가 사실상 표준처럼 자리 잡아왔다. N사와 A사가 대표 브랜드로, 30여 년간 전 세계 시장 점유율 90% 이상을 차지하며 안정적인 품질과 신뢰를 쌓아왔다. 그러나 에너지 비용 상승, 친환경 규제, 디자인·라벨링의 변화 요구가 맞물리면서 새로운 대안에 대한 시장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림1. 네오블로의 1-스테이지 ISBM(사출연신블로우) 전동식 장비

■ 시장 변화와 일본 유압식 기계의 한계

유압식 1-스테이지 장비는 지금까지 많은 장점을 보여왔지만 구조적 한계도 뚜렷하다. 

• 유압유 누유에 따른 위생·환경 문제• 계절·온도 변화에 민감한 공정 안정성

• 최대 블로우 압력 약 30bar로 정밀 인몰드 라벨(IML) 구현이 어려움

• 금형 호환 불가로 기계·금형을 이중 투자해야 하는 부담

• 에너지 소모량이 높아 CO₂ 배출량이 많음


이러한 한계는 특히 친환경·에너지 절감을 핵심 가치로 삼는 글로벌 시장에서 점점 더 큰 제약 요인이 되고 있다.


표1. 일본 유압식 장비 현황

항목
일본 유압식 장비
한계점
구동원
유압 실린더
누유·유지보수 부담
에너지 효율
낮음
CO₂ 배출 높음
금형 호환
불가
중복 투자 필요
IML 구현
사실상 불가
고정밀 라벨 성형 불가



■ 네오블로의 도전 – 전동식·금형호환 1-스테이지

충북 음성에 본사를 둔 네오블로는 2022년 설립과 함께 세계 최초 타사 금형 호환 전동식 1-스테이지 ISBM 개발에 착수했다. 기존 일본 장비의 구조적 한계를 해결하고, 국내·외 시장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는 목표였다.

그림2. 네오블로 PET병 인몰드 성형기계


네오블로 장비의 핵심 차별점은 세 가지다. 

1. 금형 호환성: A사·N사 금형 모두 장착 가능

2. 전동 서보 구동: 에너지 소비량 70%이상 절감, CO₂ 배출 최소화

3. IML·고압 블로우 구현: 정밀 인몰드 라벨 성형으로 제품 차별화 가능


■ 기술과 기능의 진화

네오블로 전동식 장비는 3단계·4단계 공정을 선택적으로 운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  A사·N사 각각의 장점을 결합한 고부가가치 용기 성형이 가능하다. 

• AI 기반 제어: 디지털 서보 모터 제어로 두께·목부 치수 정밀도 향상

• 청정 생산: 무유압 구조로 식품·제약 라인에 적합

• 내구성 강화: 진동 감소·충격 흡수 기능 탑재

• 친환경 라벨링: 동일소재 라벨, Easy-Peel 설계 등 재활용성 강화


표2. 일본 유압식과 네오블로 전동식 비교자료

구분
일본 유압식
네오블로 전동식
금형 호환
불가
가능 (A사·N사)
공정 운용
고정
3단계·4단계 선택
에너지 사용
높음
70% 절감
IML 기능
제한
고정밀 구현
위생성 
누유 가능성
무유압·청정


■ 시장성·수출 전망

국내에는 약 2,000대 이상의 일본산 유압식 장비가 가동 중이며, 매년 50~150대의 1-스테이지 장비가 일본에서 수입된다. 네오블로 장비는 금형 재활용과 에너지 절감 효과를 통해 이러한 장비 교체 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또한 동남아, BRICS, 아프리카 등 일본 독점 구조에 피로감을 느끼는 시장에서는 국산 전동식 장비가 가격·유지보수·친환경성 측면에서 강점을 발휘할 수 있다.

네오블로는 향후 5년 내 글로벌 1-스테이지 시장 점유율 20%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동남아·유럽 등지에서 판매 및 대리점 계약 요청을 받고 있으며, 기계 수출 확대와 함께 글로벌 시장 판도를 바꿀 가능성이 높다.


■ 새로운 표준을 향한 도전

네오블로의 전동식·금형호환 1-스테이지 ISBM은 단순한 장비 교체가 아니라, 친환경·에너지 절감·공정 유연성이라는 세 가지 시대적 요구를 동시에 충족하는 솔루션이다. 일본 유압식 장비가 장악한 시장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며, 향후 2~3년간 레퍼런스 확보와 글로벌 공급과 서비스망 확장이 성패를 좌우할 전망이다.

K-Packaging Focus는 네오블로의 도전이 국내 기술의 글로벌 표준화를 이끄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본다.




Mini Interview

유병찬 대표이사 | (주)네오블로 


“세계 최초 100% 전동식 ISBM,

 네오블로가 여는  K-패키징의 미래 ”




(주)네오블로 
유병찬 대표이사 인터뷰


“The World First”
“The World Best”

Q1. “전동식·금형호환 1-스테이지 장비 개발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A. PET 용기의 다양화 및 수요증대, 신속한 납기대응 등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지금까지 일본 2개 사의 장비를 이용하여 PET 용기를 생산하고 있는 업체들의 공통적인 애로사항은 장비의 공급 기반이 국외에서 수입되고 있기 때문에 납기,  A/S 모두 해외에 의존하고 있고, ERP. MES. PLC 연계등에 제한적이므로 디지털화가 미흡한점, 핵심부품 고장 시 해외 본사 발주로 인한 납기지연문제, 장비 가동시 전문적 경험이 풍부한 기술자가 필요한점, 장비 주요 구동이 유압구동이다 보니 작업환경 오염 및 위생문제 발생. 이에 다년간 두 일본업체 기계를 다뤄왔던 입장에서 알게된 각 분야의 기술 인력들과 기존 기계의 문제점을 분석하여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 온 끝에 해결방안을 찾았고, 시제품을 통하여 기술을 입증함으로서 경쟁력이 있겠다는 판단에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Q2. “기존 일본 유압식 장비와 비교했을 때 가장 큰 차별점은 무엇인가요?”

A. 기계주요 구동원의 전동화로 정밀사출 성형, 에너지 절감70%, 쾌적한 생산현장, AI기능 구현으로 불량을 사전에 예측, A사-3Station / N사-4Station 공정이 하나의 기계에서 3/4 Stage 운전가능하며 전문 성형기술자가 필요 없이 초보자도 간단한 교육으로 성형 운전이 가능한 장비로 복잡한 유압장비와 차별화 된다고 볼수 있습니다.


Q3. “네오블로 장비의 핵심 기술을 한 문장으로 정의한다면?”   

  A. AI기능이 탑재된 “smart ISBM”


Q4. “IML·PET 블로우 기능이 시장에서 어떤 가치를 만들어주고 있나요?”         

• IML 기술을 이용한 PET용기의 재활용성과 상품성 향상 극대화

• 별도의 라벨 부착 공정이 필요없음

•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접착제를 사용하지않음

• 분리표시가 된 끝부분을 잡고 손쉽게 분리 배출이 가능함

• 분리되지 않은채로 배출되어도 단순한 수(水)분리 공법으로 PET병과 라벨이 분리

• 비중이 물보다 높은 PET조각은 물에 가라앉고 비중이 낮은 라벨은 물위로 떠오름

• 라벨 제거후 용기표면에 접착성분이 남아있지않은 포장재 재활용 용이성 우수등급 충족 

등의 많은 장점과 가치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Q5. “국내외 고객들의 첫 반응은 어떠했나요?”

A. 한국에서 ISBM이 출시되어 처음엔 반신반의 하였으나 실제 시연 및 납품실적을 통하여 기존 장비에 없는 IML기능 및 100% 전동식으로 신뢰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Q6. “어떤 산업군이나 제품군에서 가장 빠른 도입이 예상되나요?”

A. 깨끗한 환경을 요하는 식품업계 및 제약업계에 적합합니다.


Q7. “동남아·유럽·BRICS 시장 공략 전략은?”

A. 전동식 사출기를 새롭게 개발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것이 최종 목표인데, 동남아 시장에는 에너지 절감과 원가 경쟁력을, 유럽 시장에는 친환경과 규제 대응을, BRICS 시장에는 대량 생산과 정밀성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하는 각 지역의 요구에 맞춘 맞춤형 전략으로, 해와 패키징 전시회 및 매체 등을 이용하여 홍보와 영업을 통해 전동식 사출기를 중심으로 새로운 시장 기회를 열어가고자 합니다. 


Q8. “향후 5년 내 글로벌 점유율 목표는?”

A. 기존 일본산 기계중심에서 K-패키징의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통해  세계 시장규모가 연 100억 달러, 2,000대 규모의 20%정도의 시장 점유율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Q9. “네오블로가 궁극적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입니까?”

A. 꾸준한 기술개발 및 투자로 ISBM 성형기 전문제조업체로 세계 최고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Q10. “한국 패키징 산업과 글로벌 시장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싶으신가요?”

A. 세계최초 100% 전동식 ISBM 선두 주자로서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기반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 올패키징저널 Vol.69(2025.08.25) p15~19에 실린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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